중국 노선 늘어날 전망…단체관광 수혜 기대에 에어부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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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로 에어부산이 수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어부산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 10월 이후부터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 노선의 증편을 위해서 일본, 동남아 노선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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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로 에어부산이 수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9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95원(3.23%) 오른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어부산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 10월 이후부터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 노선의 증편을 위해서 일본, 동남아 노선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017년 사드 이슈 이전 5년간 중국 노선의 비중은 30%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중국 노선 증편이 일본, 동남아 노선의 운임 회복을 이끌며 LCC(저비용항공사) 업황 피크아웃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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