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쉬움 뒤로한' 서요섭,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전 [KPGA LX챔피언십]

권준혁 기자 2023. 8.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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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서요섭(27)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무대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구 아일랜드CC)에서 열리는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다.

서요섭은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서요섭은 지난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첫날 75타, 둘째 날 72타를 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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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서요섭 프로. 사진은 2022년 우승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서요섭(27)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무대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구 아일랜드CC)에서 열리는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다.



 



서요섭은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로 추격해온 김태호(28)를 5타 차 단독 2위(17언더파 271타)로 여유 있게 제친 좋은 기억이 있다. 무엇보다 직전 대회로 치러진 군산CC 오픈 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 기쁨이 더했다.



 



서요섭은 지난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첫날 75타, 둘째 날 72타를 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심기일전한 그는 안산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반등이 필요한 서요섭은 올해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단독 3위에 오른 이후 참가한 12개 대회에서 톱10을 추가하지 못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34위, 시즌 상금 33위에 머물러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과 시즌 상금 선두 한승수(미국)를 비롯해 지난주 군산CC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친 전가람 등이 출전해 LX 챔피언십 정상을 향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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