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Super Shy’, 음원차트 7주 연속 정상...올해 발표 곡 중 최장기 1위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8.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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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의 'Super Shy'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뉴진스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지난 28일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21일~27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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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의 ‘Super Shy’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뉴진스, 활동 마무리에도 여전한 음원 인기
지금은 ‘뉴진스 신드롬’

뉴진스(NewJeans)의 ‘Super Shy’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뉴진스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지난 28일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21일~27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달 7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7주째 차트를 장악하며 올해 발표된 곡 중 최장기간 1위를 유지한 곡으로 기록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상반기에는 ‘Ditto’로, 하반기에는 ‘Super Shy’로 멜론 차트를 점령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선공개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로 멜론 주간 차트에서 14주, 일간 차트에서 99일(2022.12.19~2023.3.27) 동안 1위를 지키며 멜론 18년 역사상 최장기, 최다 누적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Get Up’의 또 다른 타이틀곡 ‘ETA’ 역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TA’는 이번 주 지니 주간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벅스에서 2위, 멜론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지난 27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7주 동안의 미니 2집 ‘Get Up’ 공식 활동을 끝냈다. 사진=어도어
◆ 미니 2집 활동 마무리
한편 뉴진스는 지난 27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7주 동안의 미니 2집 ‘Get Up’ 공식 활동을 끝냈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이번 앨범은 뉴진스 단체로도, 멤버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을 들인 앨범”이라며 “예상보다 더 이르게 많은 성과를 이루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들로 페스티벌도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항상 함께해주는 버니즈,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글로벌 차트서 눈부신 성과 사진=어도어
◆ 뉴진스가 이뤄낸 기록
# 데뷔 1년 만에 美 ‘빌보드 200’ 정상...각종 글로벌 차트서 눈부신 성과

뉴진스는 ‘Get Up’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로 우뚝 섰다. 뉴진스는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에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고,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를 한꺼번에 ‘핫 10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최고 순위 48위를 찍은 ‘Super Shy’는 ‘핫 100’에 6주 연속, ‘Get Up’은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머물고 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Get Up’은 15위로 진입해 3주 동안 머물렀고, ‘Super Shy’는 ‘싱글 톱 100’에서 최고 순위 52위를 찍은 뒤 7주째 차트인 중이다.

# 글로벌로 뻗은 ‘뉴진스 신드롬’

글로벌로 확장된 ‘뉴진스 신드롬’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롤라팔루자’와 19일 일본 ‘서머소닉’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선 뉴진스를 보기 위해 7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고, 이들의 미국 내 첫 공연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떼창’ 진풍경이 펼쳐졌다.

일본 ‘서머소닉’에서도 뉴진스의 무대는 낮 12시 공연 중 이례적으로 입장 제한을 할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별다른 해외 활동 없이 자연발생적으로 높아지고 넓어진 뉴진스의 위상과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SNS 상에서의 폭발적인 인기가 뒷받침됐다. ‘Super Shy’ 음원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영상은 한국, 미국, 인도, 영국, 터키,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67만 개, 틱톡에서는 94만 개가 만들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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