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유 홍보판 1139면 무료 이용업체 공모

대형홍보판 2면·도시철도 광고판 82면 등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지역업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 2면과 도시철도 광고판 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1055면 등 모두 1139면이다. 홍보물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게시된다.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16개사가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단체) 이다. 업체 홍보물 디자인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학생과의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제작된다.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지역 업체의 홍보 지원을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겠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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