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내년 예산안 발표 주시하며 강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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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예산안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는 모양새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5bp(1bp=0.01%포인트) 내린 3.745%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8bp 내린 3.77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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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20틱 상승 출발
정부, 이날 오전 11시 예산안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예산안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는 모양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845계약, 은행이 250계약을 팔고 있고 투신이 1034계약을 사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85계약, 은행 230계약, 투신 133계약 순매도를 보이며 금융투자가 1032계약을 사고 있다.
국고채도 강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5bp(1bp=0.01%포인트) 내린 3.745%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8bp 내린 3.777%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2.6bp 내린 3.846%에, 20년물은 보합권인 3.835%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1.9bp 내린 3.781%에 거래 중이다.
한편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5bp(1bp=0.01%포인트) 내린 4.208%에, 통화 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2년물 금리는 4.5bp 내린 5.052%에 호가됐다. 잭슨홀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진행된 입찰이 순조로웠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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