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오일머니’ 무섭다, 만치니 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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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만치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부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협회는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27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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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부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협회는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27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만치니 감독은 불과 1개월 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었다. 라치오,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빅클럽을 이끈 만치니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이탈리아 '아주리 군단'의 사령탑이었다. 유로 2020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유럽 정상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최근 축구계를 뒤흔든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국가대표팀에서도 발휘됐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연봉 2,500만 유로를 받는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돼 영광이다. 내게는 새로운 나라에서 축구를 경험한다는 게 대단한 기회다"며 "특히 아시아 축구에서 성장하는 상황에서 사우디의 열정적인 축구 문화와 선수들에게 내재된 자질이 성공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9월 A매치 기간 코스타리카, 대한민국을 상대한다.(자료사진=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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