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7년만 男그룹 공개 앞둔 에스엠, 3%대 약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CT 이후 7년 만의 신인 보이그룹 공개를 앞둔 에스엠(041510)이 장초반 약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3.40%(4800원) 하락한 13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5.29% 상승한 것을 포함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양새다.

에스엠은 내달 보이그룹 라이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신인 그룹 데뷔로 인한 신규 팬덤이 응집해 매출 규모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인 보이그룹 경쟁 강도가 약해진 시장 상황에서 팬덤이 빠르게 형성될 경우 즉각적으로 음반과 음원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0.4%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익은 65.5% 증가한 1507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현 (seij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