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행 조준… 취리히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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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사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우상혁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취리히 대회에서 4점, 즉 5위 안에 진입하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한다.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오른 주본 해리슨(미국)은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24점으로 이미 파이널행을 확정, 취리히 대회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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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사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우상혁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29로 6위에 머문 아쉬움을 만회한다는 각오다. 우상혁과 더불어 세계선수권 우승자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3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4위 루이스 엔리케 사야스(쿠바) 등이 출전한다.
이번 취리히 대회는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중 남자 높이뛰기 경기가 편성된 마지막 대회다. 다이아몬드리그는 각 대회 1∼8위에게 차례로 8∼1점을 배정하고, 남자 높이뛰기에선 총점 상위 6명에게 파이널 진출권을 부여한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다음 달 16∼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14점으로 현재 5위다. 취리히 대회에서 4점, 즉 5위 안에 진입하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한다. 6위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가 취리히 대회에 불참했기에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10점을 유지 중인 탬베리, 브랜던 스타크(호주), 토비아스 포티에(독일)의 추격을 뿌리치면 파이널에 오른다.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오른 주본 해리슨(미국)은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24점으로 이미 파이널행을 확정, 취리히 대회에 불참한다.
우상혁은 지난해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총 16점으로 7위에 자리, 17점으로 6위에 오른 프로첸코에게 1점 뒤져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도하 대회에서 우승, 모나코 대회에서 2위에 올랐으나 로잔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8위에 머문 영향이 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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