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어부산, 3분기 최대실적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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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29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7∼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말 추석 연휴 효과가 여행 수요 상승을 이끌며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성수기 효과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1천4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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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29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보다 2.55% 오른 3천15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0.54% 오른 3천2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7∼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말 추석 연휴 효과가 여행 수요 상승을 이끌며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성수기 효과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1천4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서 올해 10월 이후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 기재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기 힘들어 일본·동남아 노선이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결국 중국 노선 증편은 일본·동남아 노선의 운임 회복을 이끌어 저가항공사 업황의 피크아웃(실적이 정점에 이른 뒤 둔화) 우려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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