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보물찾기 확대 검토…시민 건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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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11∼17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영진 시 소통정책과장은 "원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 기간 내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의 가치와 시민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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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17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의 숨은 가치를 알리고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지역 예술가·상점과 함께 나무 명함 만들기, 0시 축제 성공 기원 서예 퍼포먼스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가 참여자 중 1만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참여자들은 인원이 너무 많아 체험하지 못했다며 참여 인원을 늘리거나 상시 운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영진 시 소통정책과장은 "원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 기간 내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의 가치와 시민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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