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똑버스' 30일부터 하남 감일·위례서도 운행

우영식 2023. 8. 29.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객의 호출로 운행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가 오는 30일부터 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지구에서도 운행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다음 달 6일 정식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남 똑버스는 감일·위례지구와 인근 서울 지하철역을 포함해 운행한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7개 시군에 똑버스를 확대해 78대를 운행 중이며 안성, 파주, 이천 지역에도 올해 안에 똑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승객의 호출로 운행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가 오는 30일부터 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지구에서도 운행한다.

하남 위례 똑버스 운행 포스터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다음 달 6일 정식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으로, 감일지구 3대·위례지구 3대 등 모두 6대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하남 똑버스는 감일·위례지구와 인근 서울 지하철역을 포함해 운행한다.

감일지구에서는 올림픽공원, 거여역, 마천역을 거쳐 마천시장까지, 위례지구에서는 장지역, 복정역, 거여역을 거쳐 마천역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운 정류장에 배차된다.

요금은 1천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때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7개 시군에 똑버스를 확대해 78대를 운행 중이며 안성, 파주, 이천 지역에도 올해 안에 똑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