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억' 받고 7골 기록…32살에 은퇴한다 "영입 제안 모두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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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에덴 아자르(32)가 은퇴를 선언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아자르는 32살에 은퇴할 예정이다. 그의 주변에서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새로운 클럽과 계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새로운 클럽을 찾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가 클럽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의 이발사도 아자르가 6개 클럽의 접근을 거절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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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에덴 아자르(32)가 은퇴를 선언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아자르는 32살에 은퇴할 예정이다. 그의 주변에서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새로운 클럽과 계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새로운 클럽을 찾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가 클럽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의 이발사도 아자르가 6개 클럽의 접근을 거절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자르는 미국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이적과 관련이 있었다. 프랑스 복귀 제안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는 자신의 경기력과 체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라고 밝혔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이적료가 무려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였다. 여기에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던 등번호 7을 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예상과 달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이적 후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76경기 동안 7골 12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단 10경기서 1골 2도움에 머물렀다. 라리가 6경기 중 단 2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장에 나서는 횟수도 적었고, 출전하더라도 컨디션이 떨어졌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25경기 이상 출전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결국 아자르와 구단 측은 계약 1년이 남았음에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성명서를 내고 "2023년 6월 30일 자로 아자르를 팀에서 방출하기로 했다. 양측이 서로 합의한 사항"이라며 "아자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다. 그와 그의 가족 모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아자르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복귀로 연결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아자르는 선수 생활 연장 대신 은퇴를 바라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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