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태안읍성 가을 음악회’ 9월1일 가수 최백호 출연 등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태안읍성에서 국악과 가요가 어우러지는 ‘태안읍성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약 90분간 진행되고 가수 최백호를 비롯해 ‘금이랑슬이랑 가야금병창단’과 성악가 백현애·서진경이 꽃타령과 사랑가, 섬집아기, 그리운 태안, 태안아리랑,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들려준다.

무료로 별도 지정좌석은 없다. 사전 예약 없이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을 방문하면 된다.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

충남 태안군은 고남패총박물관이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총명이와 함께하는 그립톡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진행된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와 6~8월 ‘비치백 만들기’ 이은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후면에 부착하는 손잡이의 일종인 그립톡을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물관 대표 캐릭터 총명이·총신이·총아 스티커를 색칠하는 과정을 통해 나만의 그립톡을 꾸밀 수 있어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세 이상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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