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시장 4위, 코스닥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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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다수의 우량기업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는 가운데 엘앤에프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계획을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지난 28일 "당사는 금일 이사회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에 대해 보고·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와 포스코DX의 코스피 이전이 확정되면 올 들어 5개의 우량기업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게 된다.
앞서 코스닥 우량 기업인 비에이치·SK오션플랜트·NICE평가정보 등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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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지난 28일 "당사는 금일 이사회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에 대해 보고·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 측은 추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4월부터 코스피 이전 가능성이 거론됐다.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지난 28일 종가(23만7500원) 기준 8조6069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4위다.
앞서 포스코DX도 기업 가치를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피 이전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오는 10월5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엘앤에프와 포스코DX의 코스피 이전이 확정되면 올 들어 5개의 우량기업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게 된다. 앞서 코스닥 우량 기업인 비에이치·SK오션플랜트·NICE평가정보 등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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