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답답한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맥토니미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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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중원에서 답답함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콧 맥토미니(27) 영입을 노린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맨유의 미드필더 맥토미니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형 미드필더 1순위로 맥토미니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현지에서는 맨유가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의 맞임대 방식으로 이적이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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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시즌 개막 후 중원에서 답답함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콧 맥토미니(27) 영입을 노린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맨유의 미드필더 맥토미니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형 미드필더 1순위로 맥토미니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부터 중원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았다. 하지만 마땅한 선수를 데려오지 못하면서 기존의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가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지만 중원의 키미히와 고레츠카의 영향력은 떨어졌다.
둘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상대에게 공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2경기 연속 승리했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경기 내용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과거 첼시 지휘봉을 잡고 맨유를 상대했던 투헬 감독은 맥토미니의 기량을 높게 평가, 그를 데려오기 원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는 맨유가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의 맞임대 방식으로 이적이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지난 2017년부터 1군 팀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맨유에서 211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에는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에 밀려 경기 막판에 교체로만 2경기에 나서는 등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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