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귀농인의 집’ 조성 참여 마을 모집

이종재 기자 2023. 8.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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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대상마을을 오는 9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마을협의회 또는 귀농·귀촌 협의회가 대상이다.

이정 농촌지원팀장은 "귀농인의 집을 통해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양구에 직접 거주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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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마을 선정 주택에는 리모델링 등 세대당 5000만원 지원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대상마을을 오는 9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으로,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마을협의회 또는 귀농·귀촌 협의회가 대상이다. 마을협의회와 귀농·귀촌 협의회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주택 또는 부지·주택의 소유주와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7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 대상은 2곳이며, 대상마을로 선정되면 주택 리모델링 또는 이동식 주택 구입비로 세대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7년 동안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협의회는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신청서, 운영계획서, 빈집 사용승인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양구군은 10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정 농촌지원팀장은 “귀농인의 집을 통해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양구에 직접 거주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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