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르빗슈,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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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다르빗슈와 6년간 1억800만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는데, 장기 계약의 첫 시즌부터 부진과 부상으로 실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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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8)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IL에 올랐다고 전했다.
IL 등재일은 27일로 소급 적용된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현재까지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136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부상으로 8경기 출전에 그친 2018년(시카고 컵스)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3경기에선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7.31로 크게 부진했다.
그는 지난 시즌엔 16승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다르빗슈와 6년간 1억800만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는데, 장기 계약의 첫 시즌부터 부진과 부상으로 실망을 안겼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이탈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마지노선인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경기차로 뒤져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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