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연계 프로그램 '원도심 보물찾기'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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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한다.
김영진 시 소통정책과장은 "원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기간 내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의 가치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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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 중 1만314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60%, 만족 36% 등 96%의 참여자가 만족했다.
특히 건의 사항으로 참여 인원이 초과돼 체험을 못 하고 돌아갔다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달라는 의견과 더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많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진 시 소통정책과장은 “원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기간 내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의 가치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보물찾기’는 대전 원도심의 숨은 지역 가치를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로 원도심의 고유성과 특색을 지닌 지역 예술가들과 지역 상점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무 명함 만들기’와 '부채 드로잉' 등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기차를 이용해 1000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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