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OLED 적용 확대 수혜 기대…목표가↑-한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9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OLED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 재료구조 변경 등의 이슈로 역성장했으, 내년부터는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첫 아이패드 OLED 모델 출시와 노트PC OLED 침투율 확대 등 기존 스마트폰에서 IT제품으로의 OLED 적용처 확산 효과가 주요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OLED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개선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전방 수요 부진과 고객사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Rigid 패널향 공급은 여전히 회복이 더딘 상황이나 아이폰15 시리즈향 공급 확대가 성장 견인할 것이다. 특히 LGD의 패널 초도 공급 지연으로 덕산네오룩스의 주력 고객사인 SDC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실적 추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기별 예상 매출은 3분기 470억원, 4분기 489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각각 10%,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 재료구조 변경 등의 이슈로 역성장했으, 내년부터는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첫 아이패드 OLED 모델 출시와 노트PC OLED 침투율 확대 등 기존 스마트폰에서 IT제품으로의 OLED 적용처 확산 효과가 주요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아이패드에서 첫 OLED 모델이 출시되며, 두 가지 프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 합산 판매량은 750만~950만대 수준"이라며 "SDC의 노트PC용 OLED 패널 출하 확대도 추가 모멘텀이다. 전방 수요 부진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역성장이 예상되나 OLED 모델 확대라는 삼성전자의 노트PC 판매 전략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공급량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나와…"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최대 2%로…극적 합의 (종합)
- 檢, 결국 '성남FC' 재판장 기피 신청…"불공정·편파 재판"
- 올해는 '물수능'?…"준킬러조차 없다" 작년보다 쉬운 '9월 모평' 수준
- 빙그레, 3분기 영업익 647억…전년比 1.1% 감소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분열 조장할 필요 없어"
- 대상, 3분기 영업익 516억…전년比 0.2% 감소
- 매일유업, 3Q 영업익 6.3% 감소…"원재료비 인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