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르빗슈,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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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7)과 함께 뛰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6)가 팔꿈치 통증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MLB 닷컴은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이탈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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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7)과 함께 뛰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6)가 팔꿈치 통증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MLB 닷컴은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IL 등재일은 27일로 소급 적용됩니다.
우완 강속구 투수인 다르빗슈는 올 시즌 8승 10패, 평균자책점(ERA) 4.56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시즌 ERA는 팔꿈치 부상으로 8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던 2018년의 4.95를 제외하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나쁜 기록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 ERA 7.31로 더욱 부진했습니다.
그런데도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이탈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처진 샌디에이고는 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마지노선인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경기 차로 뒤진 상태입니다.
최근 수년간 거액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으나 잘못된 투자로 팀 성적을 내지 못하는 샌디에이고는 지난 2월 다르빗슈와 1억 800만 달러(약 1천432억 원)에 6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보다 성적이 떨어져도 만 42세가 되는 2028년까지 거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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