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옹진 호우주의보…"내일까지 많은 비 예상"

박아론 기자 2023. 8.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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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9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인천 강화와 옹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지역 누적 강수량은 대연평 87.5㎜, 강화 볼음도 22.5㎜, 목덕도 29㎜, 백령도 15.6㎜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같은 시각 옹진과 서해5도에 각각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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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9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인천 강화와 옹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지역 누적 강수량은 대연평 87.5㎜, 강화 볼음도 22.5㎜, 목덕도 29㎜, 백령도 15.6㎜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같은 시각 옹진과 서해5도에 각각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기상청은 이 비가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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