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기업가치 확대는 시간의 문제일 뿐-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29일 글로벌텍스프리의 기업가치 확대는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며 단기 주가 트리거는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지금 글로벌텍스프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2분기 실적은 온전한 관광객 수 회복없이 달성한 성과로 중국 단체 관광 재개 효과, 중국 외 관광객 회복 지속 등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29일 글로벌텍스프리의 기업가치 확대는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며 단기 주가 트리거는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글로벌텍스프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 성장한 22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주력사업인 환급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9.9% 오른 16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2억원이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국내 입국자 수 증가, 관광객당 평균 지출액 상승, 비용구조 개선으로 월 손익분기점 하향, 믹스 개선이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지금 글로벌텍스프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2분기 실적은 온전한 관광객 수 회복없이 달성한 성과로 중국 단체 관광 재개 효과, 중국 외 관광객 회복 지속 등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짚었다.
올해 환급사업 실적은 매출액 전년 대비 252.4% 오른 6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9억원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은 매출액 925억원,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업사이드는 충분히 크다"며 "단기 주가 트리거는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에 쏟아질 중국인 관광객과 이에 따른 일평균 환급 매출액으ㅢ 급증 현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이슈로 중국 내 일본 단체 여행 예약 취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중국 내 반일 감정 고조는 실적의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텍스프리의 내년 전망도 좋다. 국내 최저 환급액, 즉시환급한도 완화,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등에 따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글로벌텍스프리의 기업가치 확대는 시간의 문제일 뿐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지금은 견고한 실적 성장과 다양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되는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나와…"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최대 2%로…극적 합의 (종합)
- 檢, 결국 '성남FC' 재판장 기피 신청…"불공정·편파 재판"
- 올해는 '물수능'?…"준킬러조차 없다" 작년보다 쉬운 '9월 모평' 수준
- 빙그레, 3분기 영업익 647억…전년比 1.1% 감소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분열 조장할 필요 없어"
- 대상, 3분기 영업익 516억…전년比 0.2% 감소
- 매일유업, 3Q 영업익 6.3% 감소…"원재료비 인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