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 고스트스튜디오 인수...종합 엔터 기업 도약-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미투젠에 대해 고스트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종합 엔터 기업으로서 게임·엔터·미디어·웹툰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투젠 손창욱 대표는 게임과 웹툰을, 고스트스튜디오 최명규 대표는 드라마 제작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을 총괄하며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다루게 된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꾸준한 인수합병(M&A)가 이어졌고 게임스튜디오 5곳, 웹툰 스튜디오 2곳과 고스트스튜디오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 지적재산권(IP)들의 원소스멀티유즈(OSMU)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인 만큼, 여러 스튜디오들을 통해 웹툰-게임-드라마·영화간의 IP 공유, 협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미투젠에 대해 고스트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종합 엔터 기업으로서 게임·엔터·미디어·웹툰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투젠은 공시를 통해 드라마·영상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고스트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분 100%를 총 320억원 가치에 인수하며 이 중 38.6%는 현금으로, 나머지 61.4%는 미투젠 자사주로 지급한다"며 "고스트스튜디오 최명규 대표가 받게 될 미투젠 주식은 3년간 락업되며 기존 진행 중이던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M&A 후 사명은 미투젠에서 고스트스튜디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고스트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의 제작사이자 주원, 이다희, 김옥빈, 권나라 등 현재 44명의 아티스트가 포함된 매니지먼트 기업"이라며 "13명의 작가·감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17작품이 있으며 드라마·영화 제작, OTT작품 소싱뿐만 아니라 웹툰·뉴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는 "미투젠 손창욱 대표는 게임과 웹툰을, 고스트스튜디오 최명규 대표는 드라마 제작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을 총괄하며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다루게 된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꾸준한 인수합병(M&A)가 이어졌고 게임스튜디오 5곳, 웹툰 스튜디오 2곳과 고스트스튜디오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 지적재산권(IP)들의 원소스멀티유즈(OSMU)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인 만큼, 여러 스튜디오들을 통해 웹툰-게임-드라마·영화간의 IP 공유, 협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게임 사업은 올해 하반기 3개의 캐주얼 게임과 3인칭 전략 슈팅 게임 '피자밴딧'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미투젠은 이미 높아진 캐주얼 게임의 매출 비중과 마케팅 역량으로 향후 타임 매니지먼트나 보드 게임 등의 캐주얼 장르로 해외 성과가 지속될 것이다. 피자밴딧 같은 새로운 장르로의 시도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며 "블루픽, 미투앤노벨을 통해 웹툰·웹소설 확장도 진행 중인데 지난달에는 '아카데미의 천재 칼잡이', 6월에는 '하수도'가 출시되어 IP를 쌓아나가고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나와…"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최대 2%로…극적 합의 (종합)
- 檢, 결국 '성남FC' 재판장 기피 신청…"불공정·편파 재판"
- 올해는 '물수능'?…"준킬러조차 없다" 작년보다 쉬운 '9월 모평' 수준
- 빙그레, 3분기 영업익 647억…전년比 1.1% 감소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분열 조장할 필요 없어"
- 대상, 3분기 영업익 516억…전년比 0.2% 감소
- 매일유업, 3Q 영업익 6.3% 감소…"원재료비 인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