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국내 첫 외국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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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아세안 최대 교역 국가인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과 건설정보모델링(BIM)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은 "개발중인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건설분야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설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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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아세안 최대 교역 국가인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과 건설정보모델링(BIM)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세안(ASEAN)은 1967년 설립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으로 총 10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번 연수는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공사와 한국BIM학회가 공동 참여했다.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는 교육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국내 지식·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에 정책자문을 제언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 10명이 참여했다.
SOC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 등을 체험하고, 기술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도로공사와 베트남 건설경제연구원은 최근 스마트건설기술의 베트남 내 도입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국 간 스마트 기술 교류의 단초를 마련했다.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은 "개발중인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건설분야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설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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