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내외 프로그램 운영

이성기 기자 2023. 8. 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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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시·군별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인재 국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지역별로 국내 교육과정과 국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실 있는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국내와 해외를 연계해 2년 과정으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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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시·군별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인재 국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지역별로 국내 교육과정과 국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내 교육을 하고, 내년에 해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국내와 해외를 연계해 2년 과정으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청주는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을 지난 7월 선발해 8월부터 교육을 하고 있으며, 괴산·증평도 국립생태원과 괴산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십캠프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옥천은 정지용학교, 충주는 K-국악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 외 지역도 특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인재를 키우며 지역의 활력을 갖게 하고, 아이들이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착하도록 내년에도 2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대상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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