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3Q 소폭 흑자전환 전망-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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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대한유화에 대해 3분기부터는 소폭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저가 원료가 투입되는 가운데, 설비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NCC(나프타를 분해해 석화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가동률이 2분기 74%에서 3분기 85% 전후로 높아졌다. 판매여건이 상반기 보다 개선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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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대한유화에 대해 3분기부터는 소폭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유화는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내며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저가 원료가 투입되는 가운데, 설비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NCC(나프타를 분해해 석화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가동률이 2분기 74%에서 3분기 85% 전후로 높아졌다. 판매여건이 상반기 보다 개선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8월 저가 나프타 도입효과가 뚜렷하다. 6월부터 아시아 지역 나프타 가격이 러시아 수출가격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스페셜티 제품인 2차전지 분리막용 PE, PP 제품 생산 규모가 연간 12만톤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8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가 무너졌다. 2008년 0.25배, 2013년 0.37배, 2020년 0.21배, 2022년 0.34배 등이 과거 바닥이었다"며 "바텀 피싱의 또다른 기회다. 내년 에틸렌 증설이 크게 줄어들면서, 업황 사이클 회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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