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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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부산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시내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 등 수입 수산물 취업업소 1691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2개월여간 실시한 1차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허위표시 6건과 원산지 미표시 7건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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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참돔·활가리비·황우렁쉥이 등 3종 집중 점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부산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시내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 등 수입 수산물 취업업소 1691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각 구·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부산해경, 명예감시원 등 60여명이 6~10개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다.
특히, 수입물량과 주요 수입국, 위반 실적 등을 고려해 △활참돔 △활가리비 △황우렁쉥이(멍게) 등 3종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가 적발될 경우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2개월여간 실시한 1차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허위표시 6건과 원산지 미표시 7건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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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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