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펠릭스, 리버풀 타깃으로 급부상…살라 떠나면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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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미래가 불투명한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펠릭스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대체자로 펠릭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살라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펠릭스의 영입으로 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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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앙 펠릭스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미래가 불투명한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펠릭스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향후 축구계를 이끌 유망주 중 한명으로 꼽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019년 1억 2천만 유로(약 1,689억 원)의 이적료에 그를 영입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입단 이후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주전 경쟁에서도 점차 밀리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까지 했다.
펠릭스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졌다. 지난 1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충돌한 탓에 쫓겨나듯 첼시 임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첼시 임대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4골에 그쳤다. 첼시 완전 이적에 실패한 채 아틀레티코로 쓸쓸히 복귀했다.
아틀레티코와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아틀레티코 홈팬들은 지난 15일 치러진 개막전에서 펠릭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엄청난 야유와 함께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가운데 리버풀이 펠릭스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대체자로 펠릭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살라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여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올여름 살라의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황.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살라가 리버풀에 알 이티하드 이적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살라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펠릭스의 영입으로 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이 매체는 “펠릭스의 방출을 원하는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타 구단보다 발 빠르게 제안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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