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사기 혐의' 전 부여군의원 아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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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던 전 충남 부여군의원 아내가 구속됐다.
충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를 받는 군의원 아내 A씨를 검거했으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인들을 상대로 금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챙겨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남편인 부여군의원 B씨는 아내의 사기 혐의가 불거진 뒤 군의원직을 사퇴했으며 지난 22일 저녁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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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던 전 충남 부여군의원 아내가 구속됐다.
충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를 받는 군의원 아내 A씨를 검거했으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인들을 상대로 금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챙겨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금 투자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연이어 접수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소장에 담긴 피해 금액은 당초 알려진 72억 원에서 현재 더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친인척과 학교 동창을 포함해 수십년을 알고 지낸 지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남편인 부여군의원 B씨는 아내의 사기 혐의가 불거진 뒤 군의원직을 사퇴했으며 지난 22일 저녁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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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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