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인턴' 엄지원 "직장인 연기 아닌 실제 직장인처럼!"[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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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잔혹한 인턴'에서 실제 직장인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을 선보이며 가진 인터뷰에서 "'직장인 연기하네?'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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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엄지원이 '잔혹한 인턴'에서 실제 직장인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을 선보이며 가진 인터뷰에서 "'직장인 연기하네?'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은 극 중 유리천장 격파를 앞둔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 세련되고 도회적인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으로 분했다.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갖춘 냉정한 포커페이스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신입직에 지원한 전 회사 동기 고해라를 면접장에서 만나 자신의 팀 인턴으로 취업시키고는,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제안'을 건네는 인물이다.
엄지원은 '잔혹한 인턴'을 통해 처음으로 오피스물에 도전했다. 그는 "오피스물은 언제나 해보고 싶었던 장르 중 하나인데 이번에 처음했다"라며 "오피스물을 연기하는 것과 회사원이 되는 것은 다르다"고 했다.
이어 "'직장인 연기하네?'라는 말을 듣고싶지 않았다. 재벌집 아들을 연기하는데 정말 재벌집 아들같은 사람이 있고, 연기를 하는 듯한 사람이 있다"라며 "직장인을 연기하는 것이 아닌 실제 직장인으로 보였으면 했다"고 이번 작품을 통해 고민했던 부분을 털어놨다.
또한 "저처럼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도드라지지 않는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잔혹한 인턴'은 티빙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되며, tvN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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