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단독주택서 불…16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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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1분께 안동시 안막동의 한 단독주택 고추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2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고추 건조기 1대와 주택 방 2대 등을 태워 1659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고추 건조기 기름탱크 유류 주입을 위해 토치램프로 호스를 녹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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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1분께 안동시 안막동의 한 단독주택 고추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2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고추 건조기 1대와 주택 방 2대 등을 태워 1659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이 불로 백등유 250리터가 유출됐지만 하수구 유입은 없었다. 안동시청은 흡착포를 활용해 백등유를 제거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3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고추 건조기 기름탱크 유류 주입을 위해 토치램프로 호스를 녹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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