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I' 속도 2배 빠른 기업용 챗GPT 출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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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가 최대 화두인 챗GPT 열풍을 이끈 '오픈 AI'가 기업용 챗봇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AI는 28일(현지시간) 기업용 챗봇인 '챗GPT 엔터브라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 AI의 최고운용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이날 20여개 기업과 합작해 기업용 챗봇을 출시했으며, 개발에 약 1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오픈 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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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월가 최대 화두인 챗GPT 열풍을 이끈 '오픈 AI'가 기업용 챗봇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AI는 28일(현지시간) 기업용 챗봇인 ‘챗GPT 엔터브라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 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발표해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켰었다. 챗GPT는 출시 일주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는 등 획기적 성능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지금까지 개발된 AI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오픈 AI의 최고운용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이날 20여개 기업과 합작해 기업용 챗봇을 출시했으며, 개발에 약 1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용 챗봇은 28일부터 즉시 서비스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기업용 챗봇은 챗GPT4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기존의 챗봇은 챗GPT3였다. 챗GPT4는 기존의 챗GPT3보다 속도가 2배 빠르며, 이용 제한도 없다.
기업용 AI가 개인용 AI와 다른 것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입력,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픈 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AI가 기업용 챗GPT를 출시함에 따라 기업들의 AI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픈 AI가 지난해 11월 챗GPT를 출시하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검색엔진 ‘빙’에 챗GPT를 적용한 것을 비롯, 굴지의 IT기업들이 AI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기업용 챗GPT 출시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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