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고용 지표 앞두고 상승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 캐스터 ▶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이번 주를 시작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0.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8%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주 말에 열린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모임인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나온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되는 내용이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주까지 급등하던,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도 8월 들어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나스닥 시장의 대형 기술주들이 골고루 상승했는데요.

'엔비디아'와 '메타'가 각각 1.7%와 1.6%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3% 상승한 배럴당 80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앞으로의 금리 결정'은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보면서 판단 내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주에 발표될 7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와 8월 '고용지표'의 내용이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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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9059_36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