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 악성 뇌종양 투병…"일상생활 무리 없어"
김주영 2023. 8. 29. 07:44
연극배우 윤석화씨가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인 근황을 알렸습니다.
윤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거쳐 현재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윤씨는 "주치의로부터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면서 "현재는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주치의 지시사항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7월 개막한 연극 '햄릿'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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