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김민재 동료된다 "투헬이 열렬한 팬"…영입 제안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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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26)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될까.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뱅자맹 파바르를 대체할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원한다"라며 "구단은 내부적으로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 맥토미니는 구단이 평가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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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26)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영입한 바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맥토미니의 열렬한 팬이다. 그러나 현재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뱅자맹 파바르를 대체할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원한다"라며 "구단은 내부적으로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 맥토미니는 구단이 평가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팀에서 시작해 2016-17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단단한 피지컬을 통한 몸 싸움 등 확실한 장점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안정감 있는 플레이도 부족한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022-23시즌 카세미루가 합류했다. 맥토미니의 비중은 줄어들고 말았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프리미어리그 24경기 중 선발 출전은 10경기뿐이었다. 올 시즌에도 아직 기회가 많지 않다. 3경기 중 2경기에 나섰고, 총 출전 시간은 7분이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미드필더진 개편에 나서고 있다. 그 역시 매각 대상 중 한 명이다.
올여름 웨스트햄이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이 순조롭지 않았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이 뛰어들었다. 임대 가능성도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이 맥토미니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왑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폴크 기자에 따르면 맨유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임대로 영입하고, 바이에른 뮌헨이 임대로 맥토미니를 데려오는 시나리오다. 흐라번베르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현재 투헬 감독에게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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