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수요 탄탄"…10년물 금리 4.2%까지 떨어져
김상윤 2023. 8. 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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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미국 국채금리가 모처럼 내림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3.3bp 내린 4.2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준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다 최종적으로 보합인 5.041%를 기록했다.
국채금리가 최근 급등하면서 매력적인 가격대에 머물자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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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국채금리 소폭 내림세…2년물 보합
채권가격 매리트 올라가자 매수세 들어와
채권가격 매리트 올라가자 매수세 들어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치솟던 미국 국채금리가 모처럼 내림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3.3bp 내린 4.2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준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다 최종적으로 보합인 5.041%를 기록했다.
국채금리가 최근 급등하면서 매력적인 가격대에 머물자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국채 경매 결과 수요가 상당한 점도 도움이 됐다. 이날 450억달러 규모의 2년 만기 국채 경매 결과 채권 금리는 17년 만에 최고인 5.024%를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채 수요가 살아난 셈이다.
BMO 캐피털 마켓의 전략가인 벤 제프리는 “월요일 진행된 2년만기 국채 경매가 강력했고, 5년 만기 채권 경매 역시 견실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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