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 ‘채플힐’에 무장 남성 출현…아시아계 남성 ‘중요 참고인’ 수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명문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에 총기로 무장한 괴한이 출현해 한때 수업이 중단되고 캠퍼스 전체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8일(현지시간) 현지신문 샬럿 옵서버에 따르면 이 대학 경찰은 이날 오후 1시쯤 캠퍼스에 무장한 위험 인물이 나타났다며 캠퍼스 전역의 학생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대학 경찰은 오후 2시쯤 '중요 참고인'이라며 아시아계 남성의 사진을 게재하고, 이 인물을 목격한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시간 만에 비상상황 해제
미국의 명문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에 총기로 무장한 괴한이 출현해 한때 수업이 중단되고 캠퍼스 전체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8일(현지시간) 현지신문 샬럿 옵서버에 따르면 이 대학 경찰은 이날 오후 1시쯤 캠퍼스에 무장한 위험 인물이 나타났다며 캠퍼스 전역의 학생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 대학 외부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캠퍼스 안으로 들어오지 말도록 알렸다.
대학 당국의 경고에 교수와 학생들은 수업을 중단하고 화장실 등으로 대피하거나, 강의실 내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창문을 가리는 등의 조처를 했다.
대학 경찰은 오후 2시쯤 ‘중요 참고인’이라며 아시아계 남성의 사진을 게재하고, 이 인물을 목격한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대학 당국은 오후 4시쯤 모든 상황을 해제했으며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정부,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추진…“추석 때 6일 쉰다”
- 美 남극기지 성폭력 난무… 호신용 망치 품고 ‘살아남은’ 女정비공
- 톱배우 허진, 갑질로 연예계 퇴출 “연속극 출연 힘들어”
- ‘뇌종양 투병’ 윤석화…“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겠다”
- 이준석, 수도권 위기론에 “정권심판론 가까워져…”尹 지지율 44~45%는 나와야“ 쓴소리
- “보닛에 이거 올려놨더니 꿈쩍도 안하는 무인택시”… 美, 자율주행 택시 무력화 시위
- 고우림, 김연아 차지한 비결 “술·담배·친구 NO”
-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정지 가처분 기각…법원, 소속사 손 들어줘
- “광어·우럭 모듬회에 고등어구이가 3000원”…직원 몰린 대통령실 구내식당
- [단독]“미성년자도 성폭력 피해” 그라비아 모델 5명 소속사 대표 추가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