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자이 아이파크’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8.8대 1

648가구 모집에 5700명 신청…최고 생애최초 전용면적 59㎡A타입 507대 1
다자녀가구 전용면적 59㎡B타입은 4가구 모집에 1명 지원해 0.25대 1 ‘미달’

‘둔산 자이 아이파크’ 조감도./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에 조성될 ‘둔산 자이 아이파크’ 특별공급 접수 결과,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648가구를 모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특별공급 마감결과, 모두 5700명이 신청을 마쳐 평균 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생애최초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507명이 몰려 507대 1로 마감됐다.

9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전용면적 59㎡B타입에는 1685명이 신청해 1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생애최초 전용면적 84㎡A타입은 37가구 모집에 874명이 접수해 23.6대 1, 12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전용면적 84㎡D타입은 148명이 몰려 12.3대 1, 신혼부부 전용면적 84㎡A타입은 75명 모집에 775명이 신청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19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전용면적 84㎡C타입에는 182명이 신청해 9.57대 1, 생애최초 전용면적 76㎡타입에는 13가구 모집에 107명이 접수를 마쳐 8.2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주택형은 다자녀가구 전용면적 59㎡B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1명이 지원해 0.25대 1, 노부모부양 전용면적 76㎡타입은 4가구 모집에 2명이 신청을 마쳐 0.5대 1로 미달됐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 있을 예정이다.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