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해리 부부 여행에 끼어들기?…"미리 계획, 오해 말라"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프랑스 파리에서 이해리와 그의 남편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은 지난 28일 '10년 만에 파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유기견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강아지 3마리를 한국에서 프랑스로 이동시키는 봉사를 맡았다.

강민경은 무사히 강아지 3마리와 파리에 도착했고, 유기견을 영국 런던으로 다시 이동시키는 현지 봉사자에게 강아지들을 인계했다. 강민경은 "어떤 주인에게 입양됐는지 사진까지 보내준다고 해 안심이 된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이후 강민경은 며칠 뒤 유럽 여행 중인 이해리 부부와 만나기로 했다. 지인들이 "왜 부부 여행에 끼어드냐?"고 지적하자, 강민경은 "원래 내 생일에 맞춰 짠 일정"이라고 해명했다.

강민경은 "언니와 내가 먼저 여행을 가기로 했던 거다"라며 "우리가 잡은 약속에 형부가 끼어든 거라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강민경과 이해리 부부는 파리의 한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세 사람은 다음 여행지인 니스로 이동했다. 이때 강민경과 이해리 남편이 똑같은 가방을 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강민경은 "형부와 내 가방이 똑같아서 오해받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