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가끔 비…낮 27~31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3.08.28. jtk@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북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구·경북 50~120㎜, 울릉도·독도 20~60㎜다.

낮 최고기온은 27도~31도의 분포로 평년(26~30)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31도, 대구 30도, 울진 29도, 문경 28도, 봉화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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