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시계 봅시다" 4000만원짜리 들고 휙…범인 집에서 2억 위조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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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명품 손목시계를 훔쳐 달아나고, 2억원이 넘는 위조 수표를 제작해 소유하고 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20대 A씨 등 4명을 특수절도와 유가증권위조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지인 관계인 A씨 일당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의 한 노상에서 중고 거래 온라인 카페를 통해 만난 피해자에게 명품 손목시계를 구매하는 척 건네받은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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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명품 손목시계를 훔쳐 달아나고, 2억원이 넘는 위조 수표를 제작해 소유하고 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20대 A씨 등 4명을 특수절도와 유가증권위조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지인 관계인 A씨 일당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의 한 노상에서 중고 거래 온라인 카페를 통해 만난 피해자에게 명품 손목시계를 구매하는 척 건네받은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가로챈 시계 2점은 총 4000만원 상당으로, 이들은 이를 중고로 팔아 3000만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한 뒤 이들의 차량에서 1000만원권과 100만원권 등 총 2억1000만원 상당의 위조 수표 64장과 위조수표 제작에 사용한 프린터기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 일당이 위조 수표를 실제로 사용하려 했지만 절도 사건으로 붙잡히면서 미처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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