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뛰었을 뿐인데' 레비가 안겨준 '667억' 선물…"최고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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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6)이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새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에게 최고의 계약을 제공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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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6)이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새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에게 최고의 계약을 제공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한 풀백 스튜어트 피어스는 매디슨의 토트넘 합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매디슨에게 얼마를 썼는가. 나는 최고의 영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을 얻고,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 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토트넘이 가장 달라진 건 바로 공격 시스템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는 다르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 매디슨은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한 페리 그로브스는 "우리는 매디슨이 10번이라는 걸 알고 있다. 내 생각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에게 '너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의 보호를 받고 있다. 공간을 찾아 움직이고, 영향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길 원한다'라고 말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가 본머스전에서 했던 플레이다. 그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그로브스는 "나는 그의 성격을 좋아하고, 그의 경기 방식, 인터뷰를 좋아한다"라고 강조했다.
1996년생 매디슨은 2018년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시티에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경기에 나온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2023-24시즌 2부 리그로 밀려났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67억 원)를 통해 팀을 옮겼다.
매디슨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고,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메이킹과 골 결정력까지 자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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