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 우선이야!" 아데토쿤보, 밀워키 떠나면 레이커스 또는 뉴욕 닉스행...레이커스와 닉스, 아데토쿤보 영입 위약

강해영 2023. 8. 29. 0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벅스와 2년 계약 기간을 남겨놓고 있다.

그런데 아데토쿤보는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오프시즌에 밀워키와 연장 계약을 맺을 계획이 없으며 그의 목표는 더 많은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닉스는 밀워키에서 야니스와 함께 뛰고 있는 타나시스와의 계약을 추진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일단 2023~2024 시즌에는 밀워키에서 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운데)[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벅스와 2년 계약 기간을 남겨놓고 있다.

그런데 아데토쿤보는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오프시즌에 밀워키와 연장 계약을 맺을 계획이 없으며 그의 목표는 더 많은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데토쿤보는 "우승이 우선이다"라며 "나는 같은 팀에서 20년을 보내면서 또 우승을 하지 못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밀워키가 내년이나 2년 내에 그렇게 할 기회를 갖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승 기회는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주요 팀원인 크리스 미들턴, 즈루 홀리데이, 브룩 로페즈는 모두 30대다. 게다가 미들턴과 로페즈는 최근 몇 년 동안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홀리데이는 현재 계약이 끝나면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아데토쿤보가 장기적으로 우승 경쟁을 하고 싶으면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고 미국 CBS스포츠가 전망했다.

스포츠 기자 마크 스타인에 따르면, 그럴 경우 아데토쿤보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또는 뉴욕 닉스에 관심을 둘 가능성이 크다.

레이커스는 한 때 야니스의 동생인 코스타스를 투웨이 선수로 계약한 바 있다. 닉스는 밀워키에서 야니스와 함께 뛰고 있는 타나시스와의 계약을 추진했다. 야니스를 포섭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타나시스는 밀워키에 잔류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일단 2023~2024 시즌에는 밀워키에서 뛴다. 그 이후 그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