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매출 6800만원 횟집 남편 “내가 노예? 무시당하는 느낌” (결혼지옥)[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8. 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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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6800만원 횟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갈등을 드러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0년차 두 아이를 키우는 365일 내내 영업 모드 연중무휴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최고 월 매출 6800만원"이라고 밝히며 "무조건 300호점까지 낼 거다. 100억 자산가"가 꿈이라 밝혔다.

이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은 남편이 7살 연하 아내의 지시를 받는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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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6800만원 횟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갈등을 드러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0년차 두 아이를 키우는 365일 내내 영업 모드 연중무휴 부부가 출연했다.

연중무휴 부부 남편은 “저는 유치원 체육 교사였고 와이프는 유치원 교사였다. 저는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없었다. 와이프는 되게 밝은 사람이었다. 이 여자를 만나면 저도 즐겁고 재미있어져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아내는 “같은 직종에 있어 공감대가 많았고 아이를 낳았을 때 케어하는 부분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치원 교사로 만난 부부는 현재 횟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남편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연차로 7년. 2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최고 월 매출 6800만원”이라고 밝히며 “무조건 300호점까지 낼 거다. 100억 자산가”가 꿈이라 밝혔다. 남편은 그런 아내에 대해 “자기는 성공할 거라는 열망이 강하다”며 자신은 “매일 지쳐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은 남편이 7살 연하 아내의 지시를 받는 듯한 모습. 소유진은 “약간 상사인가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그럴 때마다 무시당한다는 느낌, 노예인가?”라고 토로했다. 반면 아내는 “제가 케어하는 부분이 많은데 탓하는 느낌”이라며 “미친 듯이 살았는데 인정 하나도 못 받고. 확실하게는 계속 가면 못 산다”고 갈등을 드러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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