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지상파 예능 2~3개 출연 추진 중"…14년 숙원 마침내 푸나 [MD이슈](종합)

이승록 기자 2023. 8. 29. 06: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 만에 MBC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가운데, 지상파 예능 출연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29일 마이데일리가 복수의 방송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김재중의 지상파 예능 출연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상파 예능 2, 3개 프로그램에서 김재중의 출연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김재중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소식이 먼저 발표됐다. MBC에서 김재중이 29일부터 9월 3일까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 스페셜 DJ로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던 것이다. '4시엔' 출연을 통해 김재중은 약 14년 만에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그간 김재중은 MBC '닥터 진', '트라이앵글', KBS 2TV '스파이',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지상파 드라마에는 출연해왔으나, 지상파 예능 활동은 오랫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이 까닭에 김재중의 지상파 예능 출연이 최종 확정될 경우 14년을 기다려온 팬들도 크게 반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4시엔' 출연에 대해선 김재중이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며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