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인 줄” 정형돈 박성광 황제성 입수, 홀딱 젖어 (안다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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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섬에 도착하자마자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코미디언 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허경환, 최유정이 출연했다.
정형돈은 이미 안정환과 함께 섬에 와본 경험이 있었고, 박성광은 취사병 출신으로 요리를 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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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섬에 도착하자마자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코미디언 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허경환, 최유정이 출연했다.
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섬으로 향했다. 정형돈은 이미 안정환과 함께 섬에 와본 경험이 있었고, 박성광은 취사병 출신으로 요리를 할 줄 알았다. 황제성은 수영을 할 줄 안다고 정보를 나눴다.
이어 섬이 가까워지며 배 속도가 줄어들었지만 배는 섬까지 접안하지 못하고 바로 내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바다를 걸어서 들어가야 할 것 같다는 말에 정형돈은 “깜짝 놀랐다.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
보통 접안이 힘들 경우 뗏목이 있지만 이번에는 뗏목도 배가 갈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 황제성은 “여기서요?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이다”며 “‘안 싸우면 다행이야’ 보면서 내가 간다면 저건 피하고 싶다 했던 게 바다에서 걸어 들어가는 거였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제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난감해 했다.
이어 황제성은 “내가 베어 그릴스를 좋아한다. 이렇게 신발을 목에 걸라고 했다”며 용감하게 배에서 뛰어내렸지만 동시에 모자와 신발이 날아가며 홀딱 젖었다. 짐까지 모두 젖으며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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