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무리뉴 감독과 재회…첼시-로마 간 1시즌 임대 합의

이형주 기자 2023. 8.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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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30)가 주제 무리뉴(60) 감독과 재회한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첼시 FC가 AS 로마와 루카쿠 1년 임대에 있어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 "행복하지 않다"며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인터뷰를 한 뒤 인터 밀란에 임대로 합류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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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소속의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로멜루 루카쿠(30)가 주제 무리뉴(60) 감독과 재회한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첼시 FC가 AS 로마와 루카쿠 1년 임대에 있어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 "행복하지 않다"며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인터뷰를 한 뒤 인터 밀란에 임대로 합류했다. 이번 여름 인테르 완전 이적이 유력했지만, 루카쿠가 경쟁팀 유벤투스 FC 이적을 추진했다. 때문에 인테르는 그를 손절한 상황이다.

이후 유벤투스 이적 역시 불발됐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었던 루카쿠다. 하지만 로마가 타미 에이브러햄의 부상으로 그를 원했다. 지난 금요일 로마 티아구 핀투 단장이 런던으로 날아가 협상을 했고 결국 성사됐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한 바 있다. 루카쿠가 잡음을 없애고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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