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아쿠냐 제치고 NL MVP 후보 1위...8월 타율 0.464, 시즌 OPS 1.018, WAR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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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강타자 무키 베츠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의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스포츠 베팅업체 팬듀얼에 따르면, 베츠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NL MVP 후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아쿠냐 주니어는 NL MVP 1위 후보였으며 베츠는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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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스포츠 베팅업체 팬듀얼에 따르면, 베츠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NL MVP 후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MLB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MVP 후보였디만 최근 분위기가 급변했다.
베츠는 올스타 경기가 끝난 후 무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특히 8월에 0.46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베츠는 타율 0.315, 35홈런, 93타점, 장타율 0.611을 기록 중이다.
아쿠냐 주니어는 시즌 0.330, 28홈런, 74타점, 59도루, 출루율 0.413을 기록하고 있다.
팬듀얼은 베츠가 MVP가 된다는 데 10달러를 베팅할 경우 17달러 14센트를 받게 된다고 했다. 아쿠냐 주니어에 10달러 베팅하면 이보다 많은 22달러 50센트를 받게 된다.
양 선수의 29일 현재 성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베츠
483타수 152안타(0.315), 2루타 36개, 홈런 35개, 93타점, 출루율 0.407, 장타율 0.611, OPS 1.018(출루율+장타율), 대체자 대비 승수(WAR) 7.4
◇ 아쿠냐
518타수 171안타(0.330), 2루타 30개, 28홈런, 74타점, 0.413 출루율, 0.562 장타율, 0.975 OPS, 6.3 WAR
보스턴 레드삭스의 2018 아메리칸리그(AL) MVP인 베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후안 소토에 이어 NL MVP 후보 2위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고)와 함께 프리시즌 공동 3위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아쿠냐 주니어는 NL MVP 1위 후보였으며 베츠는 2위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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