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로 에너지 절감과 주민 안전까지…부산 '연제 SK뷰 센트럴'

[2023 대한민국 명품하우징대상 최우수상]SK에코플랜트 '연제 SK VIEW 센트럴'

연제 SK뷰 세트럴 조감도/제공=SK에코플랜트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에코'한 삶을 살 수 있는 SK에코플랜트의 '연제 SK뷰 센트럴'이 입주민을 맞이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2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연제 SK뷰 센트럴은 지하5층~지상34층, 4개동, 전용면적 52㎡~78㎡, 총 405가구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2㎡ 10가구 △53㎡ 20가구 △66㎡ 128가구 △67㎡ 28가구 △78㎡A 64가구 △78㎡B 15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사용승인도 이뤄졌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됐다. 집안에서는 물론 외출할 때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을 원격으로 제어(홈네트워크 시스템)하고 스마트 가전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또 200만 화소 폐쇄회로(CC)TV 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도 설치돼 입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어 입주민의 사고를 예방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SK에코플랜트의 환경친화적 에너지 절감 설계도 눈에 띈다. 각 가구에는 LED 조명기구,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과 전열 교환형 환기 시스템 등이 제공돼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전열 교환형 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필터를 통해 정화하고 환기 시 버려지는 열의 일부를 회수해 재활용한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에너지도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각 동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을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다.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까지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와 바로 접한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부산 내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선 연산동은 부산 행정의 중심지다.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경찰청, 연제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들어서 있다. 이마트 연제점, 영남종합시장도 가깝다. 연산초는 10분 내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연제중·고가 가까이 있는 등 학군도 갖췄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부산 행정의 중심지인 연산동에 당사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 물론 전국에 최고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