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내년 예산 심의…'건전재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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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안을 심의하며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강조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9월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될 2024년 예산안 편성안을 심의·의결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언급하며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화에 방점을 둔 언급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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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안을 심의하며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강조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9월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될 2024년 예산안 편성안을 심의·의결한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건전재정 기조를 꾸준히 강조하면서 약자 복지와 국방, 치안, 치수 등 국가의 본질적 기능에 '혈세'를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또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 윤 대통령이 나타낸 일관된 자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언급하며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화에 방점을 둔 언급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지출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이권 카르텔, 비영리 민간단체 등에 들어간 각종 보조금과 선심성 예산 삭감을 거론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윤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생중계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에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등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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